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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2, 과연 삼성이 애플 에어팟3와의 무선 이어폰(TWS) 대결에서 어디까지 쫓아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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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버즈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애플 에어팟3가 2021년 하반기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서다. 이보다 앞서 출시 되는 갤럭시 버즈2는 에어팟3 보다 먼저 나와서 과연 어디까지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애플 에어팟 시리즈가 중국의 저가 무선 이어폰과 샤오미, 삼성의 반격에 시장 점유율이 30%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무선 이어폰 시장의 절대 강자란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다. 플래그쉽 에어팟 프로 뿐만 아니라 액티브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빠져 있는 에어팟2까지 여전히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명품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거의 다른 선택이 없는 최고의 무선 이어폰이기도 하다.

삼성은 애플에 비해서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약세였지만 갤럭시 버즈를 출시하면서 드디어 처음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는 제품을 내 놓았다. 이후 성능을 약간 개선 시킨 버즈 플러스와 오픈 형의 약한 액티브노이즈캔슬링 성능이 들어갔지만 음질 만큼은 발군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 출시로 시장에서 제대로 힘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근에 출시한 갤럭시 버즈 프로를 통해서 이제 애플의 에어팟 프로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플래그쉽 무선 이어폰을 보유하게 되었다. 액티브노이즈캔슬링 성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앱과 뛰어난 음질은 현재 음악 감상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고급 무선 이어폰 하면 갤럭시 버즈 프로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아직 시장 점유율에서 애플과 삼성은 차이가 크다. 하지만 삼성은 야금야금 애플을 쫓아가면서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까지 성장한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다. 특히 애플과 마찬가지로 무선 이어폰에서 고급 제품이란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주는 것 까지 성공했다.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 버즈2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더욱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갤럭시 버즈2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나 갤럭시 버즈 프로와 달리 삼성 입장에서 엔트리급 무선 이어폰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저가형 중국 제품과 확실한 차이를 보이면서 1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 답게 확실한 장점도 갖추어야만 하는 제품이다. 사실상 삼성 무선 이어폰 중에서 소비자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어야 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삼성 갤럭시버즈2와 마찬가지로 액티브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빠져서 나오는 애플의 엔트리급 무선 이어폰 에어팟3와의 대결에서도 어느 정도 선전을 해주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물론 가격대만 본다면 에어팟3는 오히려 갤럭시 버즈 라이브나 버즈 프로와 경쟁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급으로만 따진다면 갤럭시 버즈2와 같은 위치에 있는 제품이다.

쉽게 말해서 삼성과 애플의 엔트리급 무선 이어폰 전쟁에서 후발 주자인 삼성이 과연 어디까지 애플을 쫓아갈 수 있을 것인지 가늠할 수 있는 선봉대에 서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슈들 때문에 삼성 갤럭시 버즈2는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기존의 새 제품들이 너무나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삼성의 버즈 시리즈이기 때문에 아무리 엔트리급 제품이라고 해도 전 세대의 고급 기능을 어느 정도까지 담아서 나올 것인지도 관심사다. 이 말은 앱지원 완성도가 더욱 높아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액티브노이즈캔슬링 기능은 빠진다고 해도 그 외에 다른 부가 적인 기능에서 절대 소홀하면 안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과연 삼성 갤럭시 버즈2가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모두 만족 시켜주는 엔트리급 제품으로 나와서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인지 이제 실제 제품이 출시 되기만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저작권자 무비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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